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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의 리뷰이야기/맛집

제주도 [서귀포편] 3탄 모닥치기 짱구분식 풍자의 또간집 희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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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비언니입니다

 

드디어 서귀포 편 마지막 3탄을 준비했습니다.

ㅎㅎㅎ

 

사실 고민많이 했거든요. 

짱구분식은 김밥편인 2탄에 엮어서 올려야 하나..

위치가 정말 가깝거든요.

 

저는 구두 신고 캐리어 끌고 걸어서

다정이네김밥 - 오는정김밥 - 짱구분식 

이렇게 다녀왔어요.

 

캐리어 끌고 다녀도 좋을 정도로 위치들이 가까워요.

 

다정이네 오는정 짱구분식 세 곳 묶어서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간단한 점심메뉴로 진짜 추천합니다

ㅋㅋ


짱구분식


영업시간

 

월 화 수 금 토 일 pm 12:00 - pm: 9:00

브레이크타임 pm 4:00 - pm 5:00

매주 목요일 휴무

 

짱구분식

 

짱구분식은 모닥치기로 유명한 집이더라고요.

모닥치기라는 걸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먹어 볼일도 없을뿐더러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고 있었어요.

 

메뉴판

 

모닥치기란

메뉴판에 쓰여있듯이

튀김떡볶이, 튀김, 김밥, 김치전, 소면을

한꺼번에 담아 먹는 음식이에요. 

 

여기서 꿀팁은 

혼자 오시는 분들은 

모닥치기 소를 먹기엔 양이 너무 많잖아요.

 

튀김떡볶이를 시키면 

모닥치기에서

김밥이 빠지고  양이 적어져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인 거 같더라고요.

 

솔직히 오는정 김밥과 다정이네 김밥을 

왕창사 버린 바람에 

ㅋㅋ

튀김떡볶이 5000원을 주문했어요.

 

튀김떡볶이

 

기본반찬으로 어묵이 들어있는 국물과

단무지를 줘요.

 

기다리고 있으면 메인메뉴인 튀김떡볶이가 나와요.

 

떡튀김, 김말이튀김, 계란, 소면, 김치전, 봉어묵, 양배추채가

들어있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슴슴한 떡볶이 맛이에요.

근데 어디서 먹어본 거 같은 맛 

어딘지를 모르겠는 맛

ㅋㅋㅋㅋ

 

같이 넣고 끓인다기보다 

하나씩 준비해 두고 소스를 뿌려주는 느낌이더라고요.

 

전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건 또 의외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첨에 먹었을 때 엥 뭐지 왜 싱겁지? 

싶다가 점점 맛있더라고요.

 

떡튀김이 진짜 맛있었어요. 

전 원래 떡보다 어묵 파거든요.

떡볶이 먹을 때 항상 어묵과 튀김먼저인데

여기는 떡튀김이 가장 맛있어서 떡튀김먼저 다 먹었네요.

 

떡튀김도 슴슴한 맛인데 슴슴한 소스맛에 버무려졌는데도

맛있더라고요. 

 

김치전은 첨에 김치전인지 모르고

튀김이 눅눅해져서 벗겨진 건 줄 알았어요.

 

먹다 보니 알겠더라고요.

 

소면도 호로록 먹고

계란도 부셔먹고

 

사실 사온 김밥을 먹고 싶었는데

먹기에 눈치 보이잖아요.

 

김밥을 파는 곳이니,,

 

진짜 티 안 나게 남들

모르게 한 두 개 먹었어요,,ㅋㅋ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떡튀김 꼭 추가해서 먹을 거예요.

 


총평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간단하고 저렴하게

한 끼 때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제주도 물가가 워낙 비싸잖아요.

그리고 또 언제 어디서 모닥치기를 먹어보겠어요.

 

점심쯤 가서 그런지 혼밥 하러 오시는

동네배달기사님들이 많더라고요.

 

서귀포 여행 가신 분들은 점심으로 

다정이네 - 오는정 - 짱구분식

묶어서 다녀오시는 거 추천해요. 

 

 


희신이네


영업시간 

 

월수목금토일 am 10:00 - pm 9:00

브레이크타임 pm 3:00 - pm 5:00

화요일휴무

 

메뉴판

 

주말 오후 6시쯤 방문했었어요.

웨이팅 하기는 싫어서 

사람 많으면 돌아가자 생각으로 왔는데

 

운 좋게 딱 한자리 남아있더라고요.

 

자리에 착석 후 

무조건 닭깐펑기는 먹겠다는 생각으로

B코스를 먹을까 간단하게 먹을까 하다가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단품으로

닭깐펑기中 18000원 

해물짬뽕 8000원으로 주문했어요.

 

참고로 세트메뉴는 1인당 45000원이 아니라

세트메뉴가격이더라고요.

 

닭내장 좋아하는데

B세트 먹을걸 가끔 생각해요.

 

 

헤물짬뽕

 

밑반찬으로는 단무지, 김치, 깍두기가 나와요.

좀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해물짬뽕이 나왔어요.

 

진한 짬뽕 정말 좋아하거든요.

 

딱 봐도 국물이 진해 보여요.

국물 한입 먹어보고 

 

보기보다 자극적이진 않네?

싶었어요.

 

진하고 담백하고

적당한 맵기와

 시원한 국물맛에

 

이건 술인데 싶어서

바로 막걸리하나 주문했어요

ㅋㅋㅋ

 

운전을 해야 하는 친구는

논알콜맥주를 팔아서

논알콜맥주를 먹었어요.

술 안 좋아하는 친군데,,

술이 당겼나 봐요.

 

딱새우+닭육수+돼지뼈를 12시간 우려서 

육수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러니 맛있지 ㅠㅠ

 

삼점게도 하나 통째로 들어가 있고

야채도 듬뿍 들어가 있어요.

 

국물이 진해서 면에도

육수맛이 베였더라고요.

 

냉밀면 시킬까 고민했었는데

짬뽕시킨 거 대만족 했어요.

 

 

닭깐펑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닭깐펑기가 나왔어요.

짬뽕을 거의 다 먹을 때쯤 나왔더라고요.

 

저녁시간대라 저희 담부턴 웨이팅이 있었거든요.

밖에서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안에서

시원하게 기다리는 거라서 딱히 상관은 없었어요.

 

바로바로 볶아서 주시는 거라 소스가 정말 뜨거웠어요.

 

음 닭깐펑기는 많이 자극적인 맛.

막 여기저기서  여러 가지 맛들이 자기 뽐내는 거 같은 맛..?

매콤하고, 달달하고, 새콤하고, 엄청 뜨겁고

 

옛날양념치킨맛에 케첩 더 들어가고 베트남고추 넣어서

뜨겁게 볶은 맛..? 

ㅋㅋㅋㅋ

 

맛있었어요.

 

진짜 맥주 안주로 딱

밥반찬으로도 딱 일거 같아요.


총평

 

풍자의 또 간집에서 서귀포 편 1등 해서

유명해진 집이잖아요.

 

서귀포간김에 가보고 싶어서 가봤는데

후회는 안 해요!

 

자극적인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맛있게 먹을 거 같아요.

 

제주도 물가치고 가성비도 정말 좋고

 

해물짬뽕도 8000원에 저퀄리티면 

동네에 있으면 자주 먹으러 갈 텐데 

 

하지만 제가 좋게 평가를 하는 게

저는 웨이팅을 안 했잖아요.

 

웨이팅을 했으면 맛은 있는데

저렇게 까지 기다리면서 먹어야 하나 싶었을 것 같아요.

 

동네에도 줄 안 서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집 정도의

음식 같아요.

 

웨이팅이 없다면 서귀포 여행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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