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비언니입니다.
서귀포 편 2탄을 가져왔습니다 ㅎㅎ
이번글은 아무래도 너무 유명해서
다들 한 번쯤을 이름을 들어봤을 가게들이에요.
제주도에서 연돈다음으로 웨이팅이 길다던 오는정김밥
오는정김밥과 양대산맥이라는 다정이네 김밥
오는정김밥, 다정이네김밥은
걸어서 2분 정도로 가깝고 좋더라고요 ㅎㅎ
둘 다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오는정 김밥
영업시간
월 - 토 am 10:00 - pm 8:00
브레이크타임 pm 1:30 - pm 2:30
일요일 휴무
오는정김밥집이에요.
진짜 기대가 많았던 집이었어요 ㅎㅎ
워낙 유명하고 극찬이 많아서
꼭 먹어봐야지 싶었어요.
안내문에는 전화주문이 안된다고 하지만
전날에 전화주문으로
원하는 김밥종류랑 시간대를 핸드폰번호 뒷번호를
말해주면 예약이 돼요. (6월 기준)
저는 전날에 시그니처인
오는정김밥 3500원 3줄과
멸치김밥 5000원 1줄
오후 1시까지 예약하고
찾으러 갔어요 ㅎㅎ
아 그리고 예약시간 30분이 지나서
안 오면 취소가 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일날에도 운 좋으면
가서 취소김밥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취소김밥이라 메뉴선택은 안된다고 하네요.
진짜 전 멍청한 게 외관사진은 찍고
김밥사진은 안 찍었더라고요..^^
하...... 하하
오는정김밥은
밥에 짭조름한 유부가 섞여 들어가 있어서
간이 좀 세요.
그래서
좀 더 감칠맛이 도는 것 같았어요.
멸치김밥은 원래 간이 돼있는 상태에 멸치볶음이 들어가서
좀 더 간이 세져서 더 짭짤했어요.
전 그냥 오는정김밥이 더 맛있더라고요.
먹었을 때 맛은 있어요.
딱히 엄청 와 미쳤다 싶은 맛은 아니거든요.
왜 이렇게 사람들이 열광하지?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나는 맛이에요.
제주도 가기 전까지 못 먹으니까 더 먹고 싶은 거 같기도 하고..
지금 먹고 싶어요...
웨이팅이나 예약이 힘들지도 않으니
서귀포 가면 전날에 예약하고 드셔 보세요.
전화 5통만에 연결됐어요.
가게위치첨부할게요.
다정이네 김밥
영업시간
매일 am 8:00 - pm 8:00
브레이크타임 pm 3:00 - pm 4:00
연중무휴
다정이네 김밥집 외관은 멀리서 봐도 눈에 띄더라고요.
다정이네 김밥은 예약을 하지 않고 가서 주문했어요.
주문한 김밥은
다정이네김밥 3500원 2줄
참치김밥 4500원 1줄
주문했어요.
앞에서 손님이 기다리고 있어서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기다리는 도중에 계속 배달주문도 오더라고요.
웨이팅이 길진 않지만
확실히 동네주민들이 많이 찾는 집 같았어요.
주민맛집느낌?
딱 보면 관광객이랑 동네사람느낌 알잖아요 ㅎㅎ
멍청이인 저는 또 사진을 안 찍었답니다..
ㅋㅋ
다정이네 김밥은
계란지단이 듬뿍 들어가
폭신폭신한 부드러운
담백한 맛의 김밥이었어요.
어디서 먹어본 맛?
호불호 없을 맛?
오는정 김밥과는 정반대인 맛?
크기도 일단 계란지단이 많이 들어가서
다정이네가 훨씬 컸어요.
가게위치첨부할게요.
요즘 고물가시대 역시 김밥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예전엔 김밥천국에서 1000에 김밥 사 먹던
시절이 있던 거 같은데..
요즘은 기본김밥 한 줄이 3000원이 넘는 시대네요..
하하..
ㅋㅋㅋ
총평
솔직히 오는정김밥, 다정이네 김밥 두 집 모두
평타는 하는 김밥집이에요.
막 엄청 특별하진 않아요.
요즘에 동네에도
여러 맛있는 김밥집들이
너무 많이 생겼잖아요.
그래도 생각나는 쪽은 다정이네 김밥인 거 같아요.
다정이네 김밥이 뭔가 좀 더 감칠맛 나는 특색 있는 맛인 거 같아요.
다정이네는 동네 계란지단 많이 넣어주는 김밥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
오는정김밥은 먹어본 적 없는 맛이였어요.
맛 오는정김밥 > 다정이네김밥
양 오는정김밥 < 다정이네김밥
두 곳 다 정말 다른 맛이라 서귀포가시면
한 줄씩 먹어보는 거 추천드려요.
위치도 정말 가깝거든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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